유양은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영등동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쇼핑객들이 쇼핑카트에 손지갑을 넣고 쇼핑하는 점을 이용, 물건을 고르는 틈을 타 지갑을 몰래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4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대형마트에서 지갑 도난사건이 빈번히 일어난다는 첩보를 입수, CCTV를 판독해 유양의 모습을 확보한 뒤 검거에 나섰다.
김용군기자 y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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