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태풍 ‘산바’ 피해 하천수해복구 총력
함양군, 태풍 ‘산바’ 피해 하천수해복구 총력
  • 함양/박우진 기자
  • 승인 2012.12.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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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복구 비용이 총 633억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하천 및 소하천 복구 대상은 총 63개소 복구액은 34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3년 우수기 이전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확정과 동시에 복구대상 63개소 중 읍·면 시행분 39개소에 대해 읍·면 시설직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사업팀을 구성했다.


이에 지난달 12일 실시설계를 완료, 계약과 함께 착공해 복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24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충분한 통수단면과 치수안정성의 확보로 하천의 홍수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의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계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완벽한 수해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중 전체 하천수해복구사업 착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