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표 향토음식 ‘별채반’불국점개점
경주대표 향토음식 ‘별채반’불국점개점
  • 경주/천명복기자
  • 승인 2012.10.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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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7일 음식관련 대학교수 및 업체대표, 농업관련기관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대표향토음식’별채반’불국점(진현동, 불국사 상가) 개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11년 6월 9일 경주 농특산물과 문화가 접목된 경주향토음식 “별채반” (곤달비 비빔밥, 6부촌 육개장) 전문점 2개소(교동쌈밥점, 장원숯불가든점)를 개점해 1년동안 운영 해 본 결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평가가 좋아 경주대표 향토음식으로 거듭 발전 할 수 있도록 올해 2개 사업장(불국점, 보문점)을 더 지정 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향토음식 ‘별채반’ 전문식당으로 지정되어 사업특성에 맞게 환경을 개선하고 표준조리법 기술이전교육 후, 지난 9월 1일 영업을 시작한 별채반 불국점은 기존의 사업장과 달리 별채반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서브메뉴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추가 개발된 음식은 가자미 과일소스 단호박과 전복초 2종으로 가자미 과일소스 단호박은 사과, 배를 이용하여 만든 과일소스에, 감포 건조가자미와 부드러운 단호박이 잘 어우러진 요리이며, 전복초는 감포 전복에 갖은 양념으로 조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궁중 보양 음식이다.

시는 경주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별채반의 맛 체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확대하고 경주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별채반 지정식당 기준을 설정하여 내년도 부터는 일반음식점에도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