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렴공무원’ 시민이 직접 뽑는다
대전 ‘청렴공무원’ 시민이 직접 뽑는다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09.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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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감사관실 첫 도입… 올 ‘청렴공무원’ 선발
대전시가 주민의 불편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해 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한 공무원 등을 추천받아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 대전시민 19세 이상 10인 이상 연서해 추천, 각급 부서장 또는 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감동을 주는 민본행정 구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무원 중 청렴결백한 공무원 또는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물리친 공무원, 사회봉사활동이 왕성 한 공무원이다.

심사위원회는 시민대표(옴부즈만),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하고, 심사위원회는 수상 후보자를 심사해 직접 현지실사를 마친 후 그 공적을 대전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 검증을 받은 후 최종 선발한다.

청렴공무원에 선발되면 우선 승진 임용, 시정 백서 기록 보존 등의 특전을 부여하고 부상으로 시상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청렴공무원」선발 공고”를 참고해 추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