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메카 거창韓 거창을 가본다
스포츠의 메카 거창韓 거창을 가본다
  • 거창/최병일 기자
  • 승인 2012.09.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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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평 규모 거창스포츠파크 조성… 전지훈련지로 각광
거창군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는 10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종합운동장외 체육시설로 실내체육관1동, 인조잔디 보조구장, 테니스장(클레이6, 하드6면),궁도장 4과녁, 게이트볼장(인조3면),족구장(6면), 농구장, 인라인장, 암벽등반과 생호라 공원 3만평 규모로 조성돼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은 부지 9만8813㎡ 관람석 1만1000석 규모의 천연잔디구장으로 제2종 경기를 소화할수 있는 트랙 400m 8레인으로 구성되어 전년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폴란드팀의 전지훈련장, 중국 연변 호랑이축구단 전지훈련을 하였으며 내년도에는 전국규모 축구, 육상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1년 3월 30일에 개장한 거창군민체육센터는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시설로 최신시설과 깨끗한 수질 및 환경관리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시설로, 현재 5명이 공무원이 상시 근무 중이며, 수영강사 4명, 안전요원 2명, 안내 2명, 청사관리 4명으로 총 17명이 근무하며 관리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수영장이 있으며 성인용 25m레인 6개, 유아용 18m 2레인이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으로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는 거창군 탁구단이 이용하고 저녁 6시부터 선수들이 군민들을 위해 탁구강습을 하고 있다.

거창국민체육센터는 현재 수영으로 직장인반 12개 290명, 종합반 9개 208명, 실버(아쿠아로빅) 1개반 60명을 대상으로 성인을 위한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해 꿈나무반 3개 70명,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일 주말반 3개 60명을 위한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와 연계되어 관절염 만성질환자 및 65세 노인을 위한 아쿠아로빅반을 운영하여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고, 또한 교육청과 연계하여 20명을 선발해 체육영재반을 운영하여 미래의 박태환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꿈꾸고 있으며, 방학 특강반과 장애인청소년반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있다.

탁구는 2개반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인조잔디 구장·테니스장·궁도장등
군민의 건강 지킴이로 ‘우뚝’…개장 이후 22만2787명 이용


거창군 관계자는”개장 이후 2012년 7월 31일까지 총 22만2787명이 방문, 이용했으며, 그에 따른 수익만 6억원을 넘어섰다”며”앞으로 거창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계층에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수영으로 건강한 거창군민이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체육 강군의 기치아래 체육행정시스템 개선, 인재양성촉진을위한 체육회 통합을 마무리 했고,’2010년 제20회 경상남도 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2010년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2010년 투르드 코리아 2011 거창대회’’2011년 K리그 프로축구경기 개최’’2011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2012년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한국챔피언 및 국가대표 선발전 거창대회’’2012년 제7회 경남지방행정동우회 그라운드골프대회’등 도 단위 이상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거창군 스포츠 발전과 크고 작은 14개 도단위이상 대회를 유치하여 선수 가족 2만 5000여명이 다녀가 약 20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와 거창군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하반기에도 거창사과마라톤 등 많은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거창군의 스포츠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며”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