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55- 정선전씨(旌善全氏)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55- 정선전씨(旌善全氏)
  • 정복규
  • 승인 2012.07.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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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전섭은 백제 개국공신으로 환성군에 봉해져
전이갑.전예용.전성천.전택부. 전중윤 등이 후손

시조 전섭(全攝)은 백제 개국공신이다.

그는 온조가 부여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할 때 온조를 도운 10명의 공신 중의 한사람으로 후에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다.

그 뒤 8세손 전선이 성덕왕 22년 당나라에 입국하여 중국의 문물을 국내에 소개한 인물로 후에 벼슬이 전법판서에 오르고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정선을 본관으로 삼았다.

고려 개국 때 전이갑(全以甲), 전락(全樂) 등 3형제가 유명하다.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장마 지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 고려의 애환이 담긴 정선아리랑이다.

이 노래를 지은 전오륜은 공민왕 때 대제학에 올랐으며 고려가 망하자 관향인 정선에 은거했다.

현대인물은 전예용(건설부장관), 전성천(공보부장관), 전택부(천우사사장), 전중윤(삼양식품그룹회장), 전응규((주)청주방직회장), 전응덕(삼양식품사장), 전병덕(서울고등법원장,변호사), 전상석(대법원판사,변호사), 전우영(대법원행정처장), 전광용(서울대교수,국문학), 전봉초씨(서울대교수,기악), 전규태(전주대교수,국문학), 전해종(인하대교수,사학), 전상운(성신여대총장), 전경수(서울대교수), 전규영(한양대의대교수), 전규홍(총무처장), 전재기(인천지검장), 전두하(국민대문과대학장), 전명섭(예비역소장), 전병규(예비역준장), 전병연(전주지방법원장), 전병식(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전병익(동의대법대학장), 전병우(국회의원), 전부일(예비역중장), 전규원(연세대교수), 전상운(성신여대총장), 전상호(삼성시계사장), 전석홍(보훈처장), 전선한(서울제강회장), 전성각(예비역중장), 전세봉(예비역준장), 전승표(국회이사관), 전응덕(중앙일보전무이사), 전영화(동국대학장), 전우성(예비역준장), 전윤수(예비역중장), 전응규(청주방직회장), 전재수(일신방직(주)사장), 전영일(국제벨브공업(주)사장), 전응열(숭전대교수), 전의철(세광병원원장), 전자열(예비역소장), 전제현(예비역소장), 전정구(국회의원), 전종천(국회의원), 전종휘(인제대대학원장), 전주식(예비역소장), 전창록(예비역소장), 전춘우(예비역소장), 전신한(외무부이사관), 전영호(강릉시장), 전팔근(원광대대학원장), 전팔현(군산지청장), 전하우(대법원이사관), 전학제(과기처차관), 전한상(전주시장), 전호진(피어선신학대학장), 전정봉(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장), 전재원(변호사), 전창수(제주시장), 전상근(과학기술처종합기획실장), 전상기(감사원국장), 전병준(한국은행상무이사), 전병원(금융협회상임부회장), 전석두(강원은행전무이사), 전덕순(대한투자신탁부사장), 전종환(군산시장), 전철환(충남대교수), 전기호(경희대교수), 전동훈(경희대교수), 전병관(역도국가대표선수)씨 등이다.

(무순, 본관 및 전 현직 구분 안 됨) 집성촌은 경남 거창군 마리면 월계리,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경북 칠곡군 칠곡읍 도남동, 경남 합천군 삼가면 두모리 등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47명이다.

문과 8명, 무과 15명, 사마시 22명, 역과 1명, 율과 1명이다.

인구는 1985년에 30,623가구 124,993명, 2000년에 44,316가구 141,380명이 다.

1985년 당시는 서울 29,525명, 부산 7,725명, 대구 5,246명, 인천 4,054명, 경기 17,425명, 강원 31,185명, 충북 8,670명, 충남 2,917명, 전북 789명, 전남 733명, 경북 9,685명, 경남 6,874명, 제주 165명이다.

강원도에 가장 많다.

2000년 현재는 서울 29,115명, 부산 8,558명, 대구 6,830명, 인천 7,616명, 광주 357명, 대전 2,437명, 울산 3,152명, 경기 32,381명, 강원 24,007명, 충북 8,695명, 충남 2,586명, 전북 777명, 전남 577명, 경북 8,568명, 경남 5,459명, 제주 2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