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교류 분야 활성화 추진
공공·민간교류 분야 활성화 추진
  • 동두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2.06.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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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시 대표단, 동두천시 방문
경기도 동두천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빈롱시 우엔 벳 탄 빈롱시 시장 등 8명의 공식방문단 일행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양 시의 시장 등 대표단 회담시 빈롱시 관계자는 “낙후된 빈롱시의 학교시설 및 병원시설의 현대화 및 선진화를 위해 동두천시의 폭 넓은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시와 빈롱시가 현재는 우호를 다지는 관계이고, 정식적인 자매결연 절차를 밟은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빈롱시 대표단은 동두천시의회를 방문 후, 시립이담어린이집,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며 동두천시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어학실, 교육실 등의 선진화된 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아름다운문화센터 및 각종 복지시설의 다양한 문화프로 그램 및 주민 복지시스템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 내용에 감동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베트남 빈롱시는 빈롱성의 소재지로서 호치민시와 메콩 델타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메콩강의 줄기중 하나인 전강과 후강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며, 메콩델타 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양 시의 구체적인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절차를 밟은 후 상호 공공. 민간교류 분야 활성화 등 경제적, 문화적,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