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언
동대문,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언
  • 고재만기자
  • 승인 2012.06.2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사업등 추진
동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구는 이를위해 직원 1,382명(공무원 1,220, 상용직 42, 환경미화원 120)은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등 사회적약자인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취약계층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간에 자매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상담을 통한 복지욕구를 해결해 가는 ‘1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이웃사랑의 날’로, 해당 주를 이웃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웃사랑 주간에 1,382명의 직원이 결연주민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결연자의 생활실태, 상담결과, 복지욕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희망의 1:1 결연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심층상담과 결연주민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9개 복지분야 114개 사업에 대한 ‘희망의 1:1결연 상담매뉴얼’을 제작해 1,382명의 직원에게 배부하고, 새올행정시스템 자주찾는 게시판에 게시해 결연자 상담시 활용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1직원 1가구 희망의 1:1결연’ 사업을 통해 복지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