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GE, 양해각서 체결
한전-GE, 양해각서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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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력사업 협력 강화
한국전력이 미국 GE 에너지와 손을 잡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전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전력 이원걸 사장은 8일 미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에서 미국의 GE 에너지 제임스 수슈(James Suciu) 사장과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에서 한전과 GE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물론 해외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향후 두 달 이내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정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걸 사장은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 전력사업 진출의지를 전달하고 GE의 발전기 기자재 공급능력과 한전의 발전소 건설, 운영, 보수 능력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 공동추진을 제안했으며 해외에 GE 설비가 공급된 발전소의 건설, 운영, 보수 사업 및 M&A 사업에 한전의 참여 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GE가 공급한 가스터빈, 복합화력 발전소 중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발전소에 대해 한전의 인수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한전측은 밝혔다. 양영일기자
yy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