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강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강화
  • 김두평기자
  • 승인 2012.04.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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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오늘부터 ‘5국 2담당관 26과’로 조직 개편
광진구는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효율적인 인력 활용으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달 1일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조직진단 TF팀을 구성해 전면적인 조직·인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 조직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부서 신설과 명칭 변경, 유사조직 통.폐합 등으로 1담당관과 5팀을 신설하고 1과 12팀을 폐지·통폐합해 현행 5국 1담당관 27과 조직을 5국 2담당관 26과로 새롭게 개편한다.

먼저 구는 구정발전 및 전략과제 발굴 등 정책기능 강화와 날로 커지는 대민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반영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홍보담당관’을 신설해 구정정책의 신속한 집행과 정확한 홍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동과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회적 기회 창출과 고용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경제과’와‘일자리지원과’를 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주민생활지원과’를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회복지 통합관리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희망나눔팀’을 신설했다.

또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더불어 다문화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유사한 업무의 중복으로 기능이 분산됐던 20개팀을 10개팀으로 통.폐합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어려운 구 재정 여건 속에서 유사중복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여 효율적인 인력재배치로 내부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변화하는 구민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