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역회사 상담회·협상… 수급조절 등 기여
창녕양파가 일본에 첫발을 디디게 됐다.
창녕군과 창녕농협, 경남육묘 영농조합법인은 26일 2011년산 창녕양파 10톤을 일본 동경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9일 일본 동경소재 무역회사 KANAI사 대표 김정형룡 등 관계자 5명을 초청해 양파수출 상담회와 추가협상 과정을 거친 후 이날 첫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
군은 창녕양파가 품질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출물량은 향후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파 수출이 지속적으로 되면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도 기여해 재배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2012년산 양파의 대일 수출 전망을 밝게 할 뿐 아니라 국내 양파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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