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팀, 한국바둑리그 정복 나섰다
신안천일염팀, 한국바둑리그 정복 나섰다
  • 신안/박한우기자
  • 승인 2012.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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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여월 대장정 ‘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개막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10년 우승에 이어 올해 최강의 팀으로 구성된 신안천일염팀이「KB국민은행 2012년 한국바둑리그」정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계 최강 한국바둑 최상위 랭커들이 총 출전하여 국내 유수의 기업 후원으로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이 시대 최고 프로기사들의 뜨거운 대결과 각 팀 감독들의 치열한 지력싸움’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가 지난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여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8단)을 비롯 총 10개 팀이 참여한 「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는 본 리그와 함께 2부 리그격인 2012 락스타 리그가 동시에 실시된다.

10개팀 더블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대국수는 한국바둑리그가 90경기 450국, 락스타리그는 90경기 360국으로 도합 810국이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경기들까지 합하면 총 경기수는 1000국에 이른다.

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안 부군수(문동식)는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 모두가 각기 실력을 갖추고 있어 각 팀 모두 우승후보로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결과는 당일 컨디션에 의해 좌우될 수 있으나 다른 팀에서 신안천일염팀(감독 이상훈, 8단)이 어느 해 보다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우승팀이라고 인정하고 있어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할 경우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신안군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물은 생수를 마시면서 소금은 가려먹지 않고 있다”면서 나트륨 함량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세상의 소금 신안천일염」을 한국바둑리그 신안천일염팀을 통해 1천만명의 바둑 동호인 및 천일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은 신안천일염이 책임진다는 것을 더욱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