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대한민국으로 평화를 지키자’
‘강한 대한민국으로 평화를 지키자’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2.03.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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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전국 출범식 가져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전국 출범식(공동의장 문국진, 김민하)이 지난2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전국 지도층 인사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정로 중앙회장의 사회로 1, 2부로 진행했다.

1부는 6.25 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참전국가 16개국을 149일 동안 순회공연한 리틀앤젤스 공연을 가졌다.


2부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귀빈소개, 김민하 공동의장의 대회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이용걸 국방부차관의 축사, 문국진 공동의장의 주제 강연으로 이어졌다.


문국진 공동의장은 주제 강연에서 “미국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중국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 중심축을 바꾸려고 한다”며 “중국은 막강한 경제력을 통해 군사강국이 되어 주변 국가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는데, 한반도에서 벌어진 천안함 폭파와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할 때도 우리 정부에 군사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다.


또 “역사적 사료를 살펴보면 중국이 강성할 때면 주변 국가에게는 항상 불안하고 위협적인 존재였다”며 “평화를 위해 항상 전쟁준비를 하라는 선조들의 지혜에 귀기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처럼 작은 나라가 중국을 상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물으며 “이스라엘을 보면 해결책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문선명 총재는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전국 출범식을 축하한다”며 “유신론과 무신론, 전쟁과 평화, 인류문명사를 통해 선주권 시대인 후천개벽의 시대를 열었다.

또한 지금은 환태평양권을 중심삼고 모든 섭리의 결실을 맺는 시기임”을 밝히며 “국경, 인종, 종교의 벽까지도 영원히 종식시킬 수 있는 힘이 바로 사랑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운동이 단순히 한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향해 가는 봉화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의 바탕은 하나님의 평화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억만세 삼창, 폐회선언을 통해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전국 출범식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