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시 상주서 K리그 개막전
축구도시 상주서 K리그 개막전
  • 상주/김병식기자
  • 승인 2012.03.04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 ‘수사불패’다짐
상주상무피닉스 축구단은 4일 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와 대망의 K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개막전에는 국가대표급 선수가 다수 포진한 상주상무피닉스의 개막경기에는 축구열기가 한층 더 하였으며, 이날 개막 공연에는 국군취타대 공연, 국군의장대의 시범 등 상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경기를 앞서 박항서 상주상무 감독은 “수사불패(雖死不牌: 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는 없다)정신으로 우리의 목표인 8강에 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팀의 전술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선수단 정신력 무장에도 심혈을 기울였음이 나타났다.

한편, 상주상무 선수단의 사기앙양과 지역의 체육문화발전을 위해 현대자동차(상주점)에서 홈 개막전 경품으로 승용차(액센트)를, 삼성디지털프라자(신상주점)에서는 삼성 LED TV와 냉장고를 경품으로 기증하였으며, 주왕산삼계탕에서 자전거(5대), 미스터피자 피자교환권, 힐하우스(한식, 양식 전문점), 놀부 부대찌개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개막전을 가졌다.

이재철 상주상무 단장은 개막 앞서”이번 시즌은 상주상무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며, 또한 개막전 승리의 의미와 중요성은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단직원들까지 단단히 준비했다.

또 상주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선수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면 최고의 경기력과 승리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