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 맞이 희망의 쌀 나눔
광양제철소, 설 맞이 희망의 쌀 나눔
  • 광양/오정근기자
  • 승인 2012.0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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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시설.단체에 백미 1080포 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는 지난 18일 중마동 농협 4층 회의실에서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 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 정석우 광양시 총무국장, 문승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제철소는 광양, 순천, 남해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백미 1,080포를 전달했으며, 사랑나눔복지재단의 경과보고 및 운영방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우리 농산물 백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행복도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광양 복드림요양원 배영경 원장은 “낙후되어 있는 복지현장과 기부문화에 대해서 지역의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앞장서 쌀 나누기뿐 아니라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행사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5년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약 3억원 상당(7,500포)의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 기부함으로써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