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 논의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 논의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11.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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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감염방지위원회의 열어
홍성소방서는 지난 16일 2층 회의실에서 각종 현장활동에서 전염성 질병, 유해물질로부터 노출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염방지 및 대책을 강구하고자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우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감염방지위원회는 오세광 자문의사(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장)와 일선의 구조ㆍ구급대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조ㆍ구급대원 감염방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각종 현장활동시 감염방지 대책과 예방법,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방법, 기타 감염방지를 위한 문제점 및 대책, 구조ㆍ구급대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일선 구조ㆍ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 회의 후에는 오세광 자문의사로부터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응매뉴얼 교육, 원격화상응급처치 시스템 사용방법, 의료지도 요령, 전문심장구조술과 전문외상처치술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김상식 대응구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구조·구급대원 건강 및 감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조ㆍ구급 수혜자인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