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철 소방관은 7년 4개월 동안 1100여회의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 출동으로 330여명의 인명 구조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3월 서산시에서 산불을 진압하다 저수지에 추락한 소방헬기 2명의 대원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살신성인의 봉사정신이 높이 평가 돼 영웅소방관 중에서도 ‘최고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지난 2006년 S-oil(주)와 소방방재청이 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약정을 체결하면서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돼 2008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위탁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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