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석해균선장 초청 강연회 가져
밀양, 석해균선장 초청 강연회 가져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1.11.2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민신문사가 아덴 만 영웅 석해균선장을 초청해 ‘정의는 강철보다 강하다’라는 주재로 강연회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밀양시민신문사가 주최하고 시, 시의회, 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밀양아리랑울림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초청강연회에서 석해균 선장의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석선장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에 급습 당한 생사의 기로에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고 담대함과 지혜로운 기지를 발휘, 우리 군의 성공적 구출작전을 끌어내기까지의 숨 막히는 당시 상황을 시민들에게 들려줘 밀양인의 자긍심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석해균 선장은 무안면 마흘리 백안동 출신으로 운정초교, 무안중, 밀양실고를 졸업하고 올해로 30여 년째 선원생활을 해오고 있는 집념의 마도로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