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기가뭄 가로수 물주기 전개
창녕군, 장기가뭄 가로수 물주기 전개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1.10.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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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와 수목식재지, 꽃길조성지의 생육을 위해 물주기 작업에 총력 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 및 본청 산불진화차량 17대와 창녕소방서의 소방차량 협조를 받아 지난 10일부터 매일 35명의 인력을 동원해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수목의 생리장애로 잎의 끝이 마르는 피해가 발생되자 긴급히 녹지정비단을 활용해 물주기 작업을 했으나,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물주기 작업은 강우 시 까지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에 식재된 가로수 및 꽃길조성지에 우선 실시 해 초기생육여건 조성과 함께 가뭄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