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경제 위기대응 TF팀 가동
충남도, 지역경제 위기대응 TF팀 가동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1.10.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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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수출입동향.기업애로 분석등 4개팀 구성
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 더블딥 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경제 위기대응 테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책 모색을 위한 위기대응TF는 충남도 지역경제협의회 내 구성한다.

위기대응TF는 경제동향분석과 수출입동향분석, 기업애로분석, 중소기업지원 등 4개팀 12명으로 구성되며, 도 경제통상실장이 단장을 맡게된다.

각 팀별 참여기관은 경제동향분석팀은 한국은행과 충남발전연구원, 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수출입동향분석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도 국제통상과, 기업애로분석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북부상의, 도 기업지원과, 중소기업지원팀은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청, 충남경제진흥원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일 첫 회의를 연 뒤, 격주로 월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각 팀별로 동향 분석 및 지원사항 등을 보고하게 된다.

특히 위기대응TF는 분야별로 협조사항을 발굴할 경우 해당 기관을 추가 참여토록 해 유기적인 위기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위기관리대책회의 등과 발맞춘 위기대응TF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각 팀별로 국내외 및 지역 경제 관련 각종 동향을 면밀히 검토, 대응책 마련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