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개최
성주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개최
  • 성주/신석균 기자
  • 승인 2011.09.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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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림단체·출향인사·주민등 1000여명 참석
성주청년유도회(회장 정재엽)는 지난 24일 성주문화예술 회관에서 심산 김창숙선생 숭모작헌례 공개 시연은 전국의 유림단체 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심산선생 후손 등 1,000여명이 공개시연에 참석했다.

성주청년 유림들은 심산 김창숙 선생이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서 백범 김구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3大독립운동가로 추앙 받고 있으나, 선생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추앙의 길을 모색,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조선대학교 김병조 교수의’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심산 김창숙의 리더쉽’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식전행사와 로얄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심산 김창숙’ 공연이 있었으며, 초헌관에는 이기택 전 민주당총재, 아헌관 에는김항곤 성주군수, 종헌관에는 김남기 전라남도 청년유도회장이,참여하는 작헌례를 공개 시연했다.

김항곤 군수는”심산선생 숭모제는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으로 새로운 성주의 문화컨텐츠로 자리잡았으며, 향후 성주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중심축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군에서도 김창숙선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