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을 대표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세꽃 축제’가 10월 14일 개막된다.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5회 억새꽃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축제는 억새꽃이 만개하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매년 되풀이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한탄강관광개발 지역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또 ‘억새밭 그리고 가을호수’란 주제로 예년과 다르게 관광객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등산축제인 만큼 등산객 편의시설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은 “억새꽃 축제는 100만명이 다녀가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단순히 주민화합이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포천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비전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축제”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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