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이준철기자
  • 승인 2011.07.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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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27일-내달 17일...체험학습. 인지교육등
은평구는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학습과 인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증산정보도서관에서 열리는 ‘신문활용교육(NIE)’을 비롯해, 우리문화 전통놀이체험, 사서와 함께하는 체험독서놀이, 엄마와 함께하는 63빌딩 나들이, 경찰야구단 어린이캠프, 뮤지컬 관람,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동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폭 넓은 체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드림스타트 센터 관계자는 “가정환경 실태와 욕구에 대한 조사 결과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회의를 토대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학습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ㆍ학교ㆍ사회복지관ㆍ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대상 아동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