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선5기 공약사업 이행'착착'
장성군,민선5기 공약사업 이행'착착'
  • 장성/고광춘 기자
  • 승인 2011.07.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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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6개 분야 30개 공약사업 추진율 평균 34%
경로당 반찬값 지원.초중 친환경 무상급식 이행 완료 장성군의 민선 5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잘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김양수 장성군수<사진>의 6개 분야 30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5월 31일 기준 평균 34%의 이행율을 보이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상황별로 이행 완료된 공약이 2건, 정상추진 24건, 지연 4건으로 나타났으며, 이행이 완료된 경로당 반찬값 지원과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은 임기 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사거리시장 현대화사업이 국비확보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유치와 신성장동력 확보 사업도 예상대로 추진 중에 있다.

농업.농촌 부흥 분야는 농촌신활력 귀농인 육성을 비롯해 오디.복분자 등 비교우위 특화작목 육성과 사과, 곶감 명품화 사업 등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반찬값 지원, 다문화가족지원 활성화도 주민들의 호응으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상무아파트~상무대간 자전거도로도 이미 국비를 확보한 상태여서 사업 이행이 무난할 전망이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도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이 제도정착과 무상급식 실시를 통해 완료됐으며,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지원도 2012년 문향고의 일반계 전환 확정과 삼계고 부사관학교 전환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군은 이 같은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웹소통분야 SA등급을 획득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성실하게 이행하고 내실있는 군정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시책도 끊임없이 연구.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