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활성화로 일자리 늘려야"
"기업 활성화로 일자리 늘려야"
  • 나주/박종원기자
  • 승인 2011.07.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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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남양유업 방문...애로사항 청취
7월1일로 민선 5기 2년차를 의욕적으로 시작한 임성훈 나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훈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2시 나주시 금천면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방문, 정의국 공장장으로부터 회사현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기관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국 공장장은 “나주시와 지역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속에 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되고 있으며,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제 2공장의 건설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음료와 커피 등의 제품애용에 적극 부응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나주시가 기업들에게 인력공급을 위해 개원한 직업훈련원에서 ‘좋은 품성’을 갖춘 유능한 인력을 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본 임성훈 시장은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채용한 인원의 80%에 달하는 81명이 나주출신일 정도로 지역 인력 고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그 기여도를 높게 평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력양성과 제품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