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훈의 달 민군 화합의 장 마련
남원,보훈의 달 민군 화합의 장 마련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1.07.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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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주요기관장 초청 다양한 행사 열어
육군 35사단 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달 30일 남원지역 주요기관장 초청행사와 화랑훈련의 승리를 기원하는 남원시립합창단 위문공연으로 민.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백마부대의 위상을 통해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키고 공연을 통한 장병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민.군이 교류함으로써 서로 화합하여 향토수호의 의지를 다지자.”는 슬로건 하에 내실 있게 실시됐다.

진행은 전투장비와 물자 견학으로부터, 서바이벌 장비체험, 현대화된 부대시설 견학 순으로 실시한 뒤 저녁에는 남원 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군악대와 함께 공연을 실시했다.

특히, 군악대의 타악 퍼포먼스와 군가가창으로 시작하여 합창단의 가곡과 가요, 트롯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장병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사기를 앙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행사를 통해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의 강한 모습을 기관장들이 직접 체험하고, 민.군 상호 문화소통으로 신바람 나는 병영문화를 창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만 남원 부시장은 “지역민을 위해 힘쓰는 군의 강한 군대 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