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돌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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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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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으로 분재의 소재로 이용
돌단풍은 중부 이북지방에서 냇가의 바위 겉이나 절벽의 갈라진 틈에 뿌리를 박고 자생하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식물이름도 단풍잎을 닮은 잎과 사는 곳에서 유래했다.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오는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역시 뿌리줄기에서 바로 돋은 잎보다 긴 꽃대 끝으로 하얀색 꽃이 촘촘히 모여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가을 단풍이 예쁘고 굵고 짧은 뿌리에서 돋는 여린 잎에서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사는 곳은 척박한 바위 겉이지만 아무데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정원에 가꾸고 분재의 소재로 이용한다.

  
정찬효(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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