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맞아 수중 정화활동 펼쳐
‘바다의 날’ 맞아 수중 정화활동 펼쳐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1.05.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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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지회, 신흑동 대천항서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시지회(회장 김현규)는 지난 29일 바다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수중정화활동 및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중정화활동에는 보트2대, 경비정1대, 잠수장비19세트 등을 투입, 30여명의 다이버들이 직접 수중의 오염원을 찾아 제거해 그 효과를 배가 시켰으며, 100여명의 보령시지회 회원들과 어민들이 참여해 바다주변을 청소하며 바다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따라서 정화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바다오염을 막고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한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깃발을 제작, 이시우 보령시장과 함께 선주(船主) 및 어민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지회 관계자는 “깨끗한 관광보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시지회는 깨끗한 관광보령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뿐 아니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모범단체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