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민의식 개혁운동 닻 올려
부여, 군민의식 개혁운동 닻 올려
  • 부여/조항목기자
  • 승인 2011.05.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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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칭찬·질서·나눔·안전등 7대 의식개혁 운동 전개
충남 부여군은 특권과 반칙이 없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행복한 부여건설과 수상관광시대에 맞는 명품도시의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제도의 틀과 절차가 원칙 있게 존중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규범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변화된 생각과 행동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략적 사고에서 출발한 것.
이에 군은 사적 관광지의 메카인 부여에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백제의 고도라는 점에 착안, 친절, 예절, 칭찬, 질서, 나눔, 녹색, 안전 등의 실천과제를 7대 군민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행정기관이 주도했던 과거 의식개혁운동의 실패사례들을 거울삼아 주민 참여 계도 위주의 메시지가 아닌 행동 유발형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군 내부토의 절차를 거쳐 상위 과제별 전담 부서 지정을 이미 완료하고 하위 단위과제별 팀워크 체제를 정비 중에 있다.

아울러 군은 6월중에 과제별 민간 소위원회 구성과 추진운동본부 출범을 완료한 후 대대적인 의식개혁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존 의식개혁 관련기관인 바르게살기 협의회, 새마을운동 협의회 등 사회단체들과 연계망을 구축하고 평생학습 인프라 접목을 통한 지식 나눔 운동도 전개한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