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밤 시원함을 더해줄 익산시립예술단의 ‘금요상설공연’ 이 내달3일~7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 3개단이 모두 참여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6월 3일과 6월 24일에는 시립풍물단, 6월10일과 7월1일에는 시립무용단, 6월17일과 7월8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익산 시민을 위한 예술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립합창단 공연에는 (사)익산시 교향악단이 찬조 출연하여 교향악과 합창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진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시립풍물단은 비나리, 버나놀이, 다이나믹 등 여름밤을 식혀줄 생동감 넘치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며, 시립무용단은 창작공연 봄빛마중, 불꽃연가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매회 눈과 오감을 통한 감동을 제공하고 있는 익산시립합창단은 (사)익산시 교향악단과 함께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화음악 등을 연주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주옥같은 공연을 통한 행복한 초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장 사정으로 우천시 취소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립예술단 858-2947,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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