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옛길박물관서 23일까지 개최
화폭에 꽃을 가득 담아온 강행화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3일에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20여점으로,’눈꽃’,’절정’,’열정’,’여름’,’복숭아밭’ 등 꽃을 소재로 한 강행화 작가의’꽃 이야기’작품이 전시실에 가득 하다.
<사진> 지난 주말 우연히 문경새재를 찾았다가 전시회를 접하게 된 포에버북스의 서철용 대표는 “강행화 작가의 꽃그림을 보고 있으면, 꽃이 지닌 밝고 순수한 아름다움과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이 만나 젊은 시절의 가슴 설레던 열정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응용미술학을 전공한 작가는 늦은 시기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8년 첫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최근 들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미술대전 입선, 영남미술대전 특선을 하였고, 미협 문경지부 및 아름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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