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들 한복패션쇼 열려
영주선비들 한복패션쇼 열려
  • 영주/강정근기자
  • 승인 2011.05.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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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선비문화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
영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선비의 나들이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한복패션쇼는 2011영주선비문화축제의 하나로서,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을 주제로 하여 영주의 전통선비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패션쇼는 먼저, 오프닝 퍼포먼스로 “타령”이라는 퓨전국악을 선보여 한복패션쇼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주세붕, 안향, 정도전 등 지역 역사적 인물의 초상화속 의상을 재현하는 “전통의 재발견” 무대를 비롯하여, 가족나들이 모습, 조선시대 선비의상, 전통혼례복, 선비춤과 어우러지는 패션쇼 등 모두 여섯장의 무대로 펼쳐졌다.

전문모델이 입고 등장한 한복은 지역한복연구가 권해숙씨가 디자인한 궁중복, 생활한복, 어린이한복, 한복드레스 등 아주 다채롭게 마련됐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