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추진
영월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추진
  • 영월/김석화기자
  • 승인 2011.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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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생활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억800만원을 들여 석면 오염이 우려되는 농촌 저소득층 12동에 대해 다음달까지 지붕개량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의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슬레이트 전면 철거 후 개량을 추진키로 했으며 여건에 따라 내부 개·보수 등 수리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2동은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건축면적 66㎡미만의 석면철거대상 가옥이면서 개량 후 지속적 생활이 가능한 주택을 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