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강원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강원/김성수기자
  • 승인 2011.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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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9일부터 기획재정부등 중앙부처 방문
강원도가 사상 최초 4조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본격적인 예산확보 체제를 갖추고, 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 취임과 함께 도정시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성장동력 사업과 강원도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9일부터 13일중 기획재정부 및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현안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며, 5월중 개최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 주요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김상표 기획관리실장도 4일 도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부처별?지역구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관부처 자체심의와 기획재정부 검토.보완 과정을 거쳐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사 및 의결시까지 단계별로 전략적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의회를 비롯한 도출신 및 도연고 국회의원과 강보협 등 강원인적네트워크와 분야별 예산확보 T/F팀과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요현안사업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