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 북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대구/김상현기자
  • 승인 2011.04.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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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4일… 대처능력·시스템 작동상태 점검
대구 북구는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 기상재해, 테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및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안전관리계획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일반주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이며,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현장에서 즉각 작동하는 유관기관간의 공조.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매뉴얼 숙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태풍내습으로 인한 호우 주의보 발령에 따른 직원 상황전파 및 비상근무 소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각종 상황메시지를 처리하는 시스템 훈련과 극한기상 재해,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지진대응 현장훈련 및 국민대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실제 재난 발생시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피해복구 등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