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로 스트레스 ‘싹~’
모터사이클로 스트레스 ‘싹~’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1.04.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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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배 모터크로스 챔피언십 개최
창녕군 남지 낙동강변 모터싸이클 전용 경기장에서 지난 24일 역동적이고 화려한 바이크 레이싱 대회인 모터크로스 & ATV(사륜모터바이크) 챔피언십의 2011년 시즌 개막전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대한모터사이클 연맹이 주관한 국제급, 국내B급, 신인전, 여성전, ATV전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이날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인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김충식군수는 “모터사이클은 다양한 생활체육분야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맨십과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로,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아주 멋진 스포츠다”며 강한 승부욕으로 다치는 일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모터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창원MBC가 녹화해 오는 30일 오전 7시 55분부터 50분 동안 방송할 계획으로 있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마니아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파이널 전인 4전은 국제 대회로 개최 될 예정이다.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올 시즌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것은 각 클래스 별 참가 선수들의 수준 향상과 기대를 모으는 신인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2011 창녕군수배 모터크로스 & ATV 챔피언십 1전은 문화행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하는 낙동강유채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했다.

한편, 경기결과 국제급 1위 스즈키팀 김현준, 2위 고령가야팀 김준성, 3위KTM팀 이제민, 국내A급 1위 파이오니아팀 정재현, 2위 평택얼드 로이미체팀(미국), 3위 파이오니아팀 박정열, 여성부 1위 KTM팀 강설혜, 2위 BMW모토라드대전팀 지승현, 3위 모트크루얼팀 김진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7세의 오명연 어린이가 처녀 출전해 주니어팀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