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전철365, 기네스 등록
경기도 민원전철365, 기네스 등록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1.04.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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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서동탄역~성북역 간 1일 8회 운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경기도와 협력 마케팅의 일환으로 운행 중인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365’가 6일 한국 기네스에 등록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민원전철365’는 1호선 서동탄역~성북역 간을 1일 8회 운행하고 있다.

민원전철365는 이용객이 전동 열차 안에서 건강, 일자리, 복지·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태블릿 PC, 노트북, 농·특산물 코너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경기도는 ‘민원전철’을 운영하며 지난 3일까지 모두 2만 2천 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이고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조성연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민원전철365 이용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