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회장 박병규)’는 지난 5일 예산군 농업기술세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4-H 지도교사협의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원 개선을 통해 대흥중학교 김후곤 지도교사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안전 농축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연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당면 업무를 협의했다.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는 예산여자고등학교, 예산중학교, 금오초등학교를 비롯해 고등학교 2개소, 중학교 9개소와 초등학교 13개소, 총 24개소에서 학교 4-H를 구성하고 각 학교 지도교사가 모여 만든 협의회로 학교 4-H 꽃동산 조성, 국화기르기 과제활동, 우수회원 표창, 충남 농업대축전 4-H 한마음의 날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4-H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학교 4-H회원들이 성장해 도시에 나가 살더라도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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