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실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실시
  • 옹진/김용만기자
  • 승인 2011.04.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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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등 370명 대상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7개면에서 선정한 370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11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옹진군 지역의 독거노인, 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2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대상자는 7개면에서 이장,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면 사회복지사가 선정했고, 농어촌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각 면의 실정을 반영하여 선정된 11개 단체로서 6일 현재 총5회에 걸쳐 연인원 278여명이 참여했다.


밑반찬 전달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워 늦은 저녁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보람되고 소중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