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사업 기관평가 ‘전국 1위’
새주소사업 기관평가 ‘전국 1위’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04.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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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새주소담당 박항규 사무관 대통령 표창
부산시의 새주소사업이 전국 최고로 평가받았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업무를 맡고 있는 박항규 부산시 새주소담당 사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서 지난 2년(2009~2010년) 동안 추진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했으며, △새주소 예비안내 방문고지율 △새주소사업 추진기반 조성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 △새주소 인지도 조사 및 홍보 △전산시스템 구축 등의 항목을 총괄적으로 평가했다.

부산시는 △기존 주소의 불합리한 부분 개선 및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정비 △구·군 및 주민자치센터 등의 대민창구직원에 대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실시 △시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에 대한 대대적 홍보 등 새주소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 지난 연말 자체 인지도 조사결과 부산시민의 88%가 새주소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길 찾기의 편리성과 새주소 홍보를 위한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 및 홍보부스 설치 등도 수범사례로 채택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