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달 20일 최고 달인 선발 기능대회 개막
대전, 내달 20일 최고 달인 선발 기능대회 개막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1.03.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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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충남기계공고 등 6곳에서 개최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기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34개 직종 500여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문화, 체육, 무료 이?미용 시술 등 시연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시계수리, 자수, 나전칠기, 양복 등 8종이 폐지되고, 피부미용 직종 등 8개 시범직종을 포함한 34개 직종에서 시행된다.

참가자는 학력 및 경력 제한 없이 14세 이상으로 현재 6개월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자이며, 대전 소재 단체나 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3개월 이상 근무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면제와 함께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