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산업 글로벌화 모색
한국 스포츠산업 글로벌화 모색
  • 김지은기자
  • 승인 2011.02.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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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2011’ 내일 개최
한국·미국·일본·중국등 7개국 학자들 참여 토론

한국 스포츠산업의 현재를 바라보고 향후 세계화를 모색할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이관식)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산업 소비 성향 및 현황’을 주제로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 7회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2011’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북미스포츠경영학회(NASSM) 회장인 미국 플로리다대의 제임스 장 교수와 함께 김수잔(한국체육대), 하루오 노가와(일본 준텐도대) 등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태국 등 7개국의 학자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의 토론 세션을 진행할 김종 한양대학교 교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신 이번 포럼은 세계 각 국의 스포츠산업 소비 성향과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관련기업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스포츠산업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자 전원에게는 자료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asip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이메일 (master@kasipo.com)과 팩스(02-2220-4656)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국제 스포츠레저 산업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