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먹이주기·발육 상황등 생생한 성장기 공개
동물원 사육사가 ‘토끼 잘 기르는 비법’ 도 알리기로

에버랜드가 지난 1월 2일 辛卯年들어 첫 탄생한 자이언트 토끼 다섯 마리의 성장일기를 트위터(www.twitter.com/withEverland)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는 토끼해의 시작을 알리며 탄생한 다섯 형제의 성장 과정을 팔로워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 성장기가 트위터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24일부터 일주일에 3번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토끼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재미있고 잔잔하게 전할 예정이다.

건강 검진·우리 청소·먹이 준비 등 토끼를 돌보는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활동상도 상세히 전하고, 아기 토끼가 처음 풀을 먹는 순간과 형제간 서열 싸움, 집 밖으로 나가려 애쓰는 모습 等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공유한다.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 서정식 토끼 전문 사육사가 가정에서 토끼를 잘 기르는 노하우도 팔로워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서 사육사는 토끼에 맞는 식습관과 운동 요령 뿐만 아니라 털 관리와 건강 관리 等 세밀한 부분까지 짚어 줄 예정이며, DM(Direct Message)을 통해 팔로워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에버랜드는 ‘토선생 作名所’, ‘토끼 100일 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토선생 作名所’는 팔로워를 대상으로 토끼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로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자이언트상 1명, 당근상 5명을 선정해 토끼 캐릭터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토끼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 4월에는 성장 과정을 함께 한 우수 팔로워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100일 잔치도 연다.

참가자들은 아기 토끼에게 줄 당근 케익을 함께 만들고, 백일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트위터를 통한 토끼 성장일기는 올해 내내 계속될 예정이며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2012년 1월에 돌 잔치도 성대하게 열어 줄 예정이다.

한편, 토끼 성장일기는 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플리커 등 삼성에버랜드가 운영 중인 다양한 SNS 채널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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