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국립중앙박물관 오세요
설날 국립중앙박물관 오세요
  • 박재연기자
  • 승인 2011.01.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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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민속놀이 체험·영화 상영등 프로그램 마련
신묘년 설 연휴기간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설날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은 2월 3, 4일 전통공연, 전통놀이, 가족영화 상영 등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풍요로운 신년을 기원하는 대붓 퍼포먼스와 민속춤, 모둠북, 판굿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이 벌어진다.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다.

교육관에서는 조상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목판인쇄, 서예체험, 악기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떡메치기와 추억의 뽑기 등 먹을거리 체험과 가족사진 찍기, 가훈쓰기, 신년 토정비결 보기 등 특별행사도 다양하다.

‘설날 한마당’이 개최되는 대강당에서는 낮 12시30분부터 월트 디즈니 가족영화 ‘뮬란’을 무료 상영한다.

‘실크로드와 둔황’ 특별전시도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설날 한마당’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특별전은 유료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