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환 개인전 ‘돈을 말한다’
변영환 개인전 ‘돈을 말한다’
  • 오승언기자
  • 승인 2011.01.2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이 세상에 미치는 현실을 예술로 만나보세요.” 충남 천안과 서울을 무대로 활동중인 중견 퍼포먼스 작가 변영환(55)씨가 2월17일까지 두정동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에서 14번째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5년 전부터 관심을 갖게 된 돈을 말한다.

화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돈을 소재로 만든 조형물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사(Coin warrior) 2’를 비롯해 ‘아마존’, ‘마르스’, ‘머니토피아’ 등 20여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작가가 처음 시도했다는 돈과 유토피아의 합성어 ‘머니토피아(Mone-topia)’는 돈항아리에서 돈을 먹고 자란 돈나무가 돈 열매를 맺는 과정을 비튼 시각으로 보여준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