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예술관에 따르면 지난21일 현대외국인학교 학생 40여명이 전시장을 다녀감으로써 관객누계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막한 이후 첫 주에 1000명이 관람했고, 3주차에 5000명을 넘겼으며, 개막 한 달 째 되는 이달 15일에 누계 관객 수는 8000명을 기록했다.
일반과 학생 관람료가 7000원, 4000원으로 책정된 유료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3월 1일 폐막 때까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무룡초, 진장중, 방어진고에서 각각 500명의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특히 울산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관람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입소문을 타고 부산, 경남 등 인근 도시의 관람객들까지 찾아오는 등 대작 전시의 위세를 떨치고 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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