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철원이 연일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 속, 수도계랑기가 동파되고 얼음이 얼어 물을 못쓰는 상황에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시설지원팀원들이 19일 오전 갈말읍 한탄강변의 한 가옥에서 얼어붙은 자가수도관(사진)을 스팀기를 이용해 녹이고 있다.
4명씩 2개조 구성된 철원군 시설지원팀은 최근 수도가 얼어붙은 개인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루평균 5-6곳을 다니며 수도관을 뚫어줘,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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