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준비 지하철역 직거래 장터로 오세요”
“올 설 준비 지하철역 직거래 장터로 오세요”
  • 김지은기자
  • 승인 2011.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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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담역서‘설맞이 팔도 농·특산물 특별전’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8~20일, 25~27일 오후 3~8시 7호선 청담역에서 ‘설맞이 팔도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7호선 장터열차에서 열리는 이번 설맞이 특별전에는 전국 40여 지자체가 참여해, 각 고장의 질 좋은 과일, 한과, 나물 등 명절에 필요한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18~20일 열리는 장터열차는 전라남도 22개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특별전으로 남도 특유의 풍성한 먹을거리와 넉넉한 인심까지 덤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5호선 광화문역에도 18~19일 오후 1~7시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야채류만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도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명절을 앞두고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풍성한 우리 먹을거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이밖에도 노원역, 대림역, 목동역 등 공사가 운영해온 ‘5678행복장터'에서도 우리 농가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