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언양에 문화공간 ‘소나무’ 들어선다
울주 언양에 문화공간 ‘소나무’ 들어선다
  • 박재연기자
  • 승인 2011.01.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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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문화공간 개소식
지역 주민 스스로 복지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 울산 울주 언양에 들어선다.

문화공간 ‘소나무’(대표 이영선)는 15일 오전 10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51번지에서 문화공간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구채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대표 인사말, 축사(황한식 부산대교수, 김승석 울산대 교수), 상담소 소장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소나무’는 김승석 교수 외 6명의 고문과 강주수 춘해대 교수 외 9명의 자문위원 등 100여명의 회원이 조직돼 있으며, 개소식과 더불어 평생교육, 문화교류, 여성·청소년·어린이 등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 살리기 ▲회원의 지속적 학습과 자기혁신 ▲시민교육사업 ▲회원간의 연대를 위한 각종 사업 ▲대외 교류 및 협력과 네트워크 관련 활동 등이다.

문화공간 소나무 관계자는 “현실에서 소수 회원들만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넘어 자기계발과 자기실현을 위하는 교육 공간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면서 “이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부하는 시민의 모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문화공간 소나무의 설립 취지”라고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