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은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OST 등을 연주한다.
양방언의 음악적 친구들이자 일본 최고의 뮤지션인 구와노 히지리(바이올린), 스즈키 히데토시(기타), 와타나베 히토시(베이스), 오쿠보 아츠오(드럼) 등이 함께 해 완벽한 음악적 호흡을 구사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방언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한 의사출신 재일한국인 2세 음악가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작곡가, 연주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클래식, 락,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음악 ‘Frontier!’, 제주도를 그리는 ‘Prince of Jeju’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음악을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국내외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사운드트랙, KBS TV 특별기획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사운드트랙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었고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AION’ 음악을 담당하는 등 한국게임음악의 역사에도 큰 획을 남겼다.
양방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고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예매 문의는 용인시여성회관(031-324-8994~5)이나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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